발뮤다
재팬아웃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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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21:13
일본의 백색가전, 생활가전 제조업체. 2003년에 도쿄에서 ‘겐 테라오’가 설립하였다. 초반에는 노트북 받침대 등 액세서리류를 만들다가 리먼 쇼크 사태 이후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최근 샤오미에서 이 회사의 제품인 에어엔진과 비슷한 Mi Air 을 출시하여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대, 미니멀리스틱한 디자인 등 여러모로 애플을 벤치마킹한 듯하다. 특징은 기존의 가전들이 가진 비슷비슷한 기능들에서 탈피하여 최소한 참신한 한 가지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나 참신한 사용경험을 제공해 주는 제품을 내놓는다는 것이다. 선풍기인 그린팬의 경우 팬의 모양이 기존 선풍기들과 달라 부드러운 바람을 보내는 것이 특징이며 더 토스터의 경우 증기를 이용해 죽은 빵도 살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습기인 레인은 물통에 물을 채워넣어야 했던 기존 가습기와 달리 상부에 물을 붓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개선했다. 이렇게 포화상태로 보이는 가전 시장에서 독특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