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카 미놀타
준요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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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23:59
연결대표기업 : Konica Minolta Holdings, Inc.(コニカミノルタホールディングス)
일본의 광학기기 제조사. 2003년에 코니카와 미놀타가 합병되어 만들어진 회사다.
기업의 역사는 기본적으로 미놀타가 흡수통합으로 해체된 것으로 치기 때문에 코니카의 역사를 따른다. 따라서 창립년은 코니카의 설립해인 1876년으로 친다.
1876년 고니시야 로쿠베텐(小西屋六兵衛店)이란 이름의 약재상을 물려받은 스기우라 로쿠사부로(杉浦六三郎)가 사진술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제품을 만들어 판 것이 시작이다. 처음에는 로쿠오샤(六櫻社)란 자회사 명의로 카메라를 생산했으며 1921년에는 본업이던 약재상을 정리하고 사진 관련 사업에만 몰두하면서 회사 이름을 고니시로쿠(小西六) 본점으로 바꾸었다.
1940년에는 일본 최초의 컬러 필름인 사쿠라 천연색 필름(さくら天然色フヰルム)[1]을 선보였다.
1943년에는 자회사를 흡수해서 고니시로쿠 사진 공업 주식회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때부터 1987년까지 '코니카'란 이름은 카메라에만 사용되었고 필름은 사쿠라 브랜드로 생산되었다. 이 시절 한국에서는 새한칼라와 현대칼라 등의 회사가 사쿠라 필름을 OEM 생산했었다.
1987년에 정식 회사명을 코니카주식회사로 변경했다. 동시에 한국 내 사업 제휴처도 우성필림으로 바뀌었다.
코니카와 미놀타라는 카메라계의 큰손 두 회사가 합병했는데도 불구하고, 2007년을 마지막으로 카메라 업계에서 완전 손을 뗐다. 디지털 카메라가 주류가 되면서 대체로 필름 기술에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던 코니카는 이 부분에 연구비용을 2000년대 들어오면서 대폭으로 줄였고, 미놀타는 이미 침체에 빠진 상태에서 흡수되었기 때문에 이미 시장 점유율이 크게 감소된 상태였던 것이 첫 번째 이유. 그리고 이미 코니카 미놀타 체제에서는 주요 생산 및 판매주력상품이 오피스 기기와 광학, 화학 제품으로 넘어간 것이 두 번째 이유이다.
2006년부로 카메라 사업을 소니에게 매각한 후 소비자 제품에서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 이미 주요 생산품이 정밀기기재료와 일반인이 살일 없는 사무용 복합기 같은 사무용품들이다보니, 철저하게 고객층이 기업이기 때문. 게다가 한국에는 사업전개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2] 한국에서 이 회사를 알아봐야 예전에 돌아다니던 코니카, 혹은 미놀타제 카메라나(이전에 삼성과 합작으로 카메라를 국내에 출시한 적이 있긴 했다.), 코니카 필름(구 사쿠라 필름)뿐이다.
카메라용 렌즈 개발은 지속하고 있다. 2016년 1월에 미러리스 렌즈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한다.
2010년 기준으로 광학기기 업계에서는 캐논, 리코, 쿄세라에 이어 4위정도의 포지션. 일본 기업 전체에서는 매상고 기준 10-15위권 정도로 합병이후 사업전개는 성공적인 편이다.
일본의 광학기기 제조사. 2003년에 코니카와 미놀타가 합병되어 만들어진 회사다.
기업의 역사는 기본적으로 미놀타가 흡수통합으로 해체된 것으로 치기 때문에 코니카의 역사를 따른다. 따라서 창립년은 코니카의 설립해인 1876년으로 친다.
1876년 고니시야 로쿠베텐(小西屋六兵衛店)이란 이름의 약재상을 물려받은 스기우라 로쿠사부로(杉浦六三郎)가 사진술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제품을 만들어 판 것이 시작이다. 처음에는 로쿠오샤(六櫻社)란 자회사 명의로 카메라를 생산했으며 1921년에는 본업이던 약재상을 정리하고 사진 관련 사업에만 몰두하면서 회사 이름을 고니시로쿠(小西六) 본점으로 바꾸었다.
1940년에는 일본 최초의 컬러 필름인 사쿠라 천연색 필름(さくら天然色フヰルム)[1]을 선보였다.
1943년에는 자회사를 흡수해서 고니시로쿠 사진 공업 주식회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때부터 1987년까지 '코니카'란 이름은 카메라에만 사용되었고 필름은 사쿠라 브랜드로 생산되었다. 이 시절 한국에서는 새한칼라와 현대칼라 등의 회사가 사쿠라 필름을 OEM 생산했었다.
1987년에 정식 회사명을 코니카주식회사로 변경했다. 동시에 한국 내 사업 제휴처도 우성필림으로 바뀌었다.
코니카와 미놀타라는 카메라계의 큰손 두 회사가 합병했는데도 불구하고, 2007년을 마지막으로 카메라 업계에서 완전 손을 뗐다. 디지털 카메라가 주류가 되면서 대체로 필름 기술에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던 코니카는 이 부분에 연구비용을 2000년대 들어오면서 대폭으로 줄였고, 미놀타는 이미 침체에 빠진 상태에서 흡수되었기 때문에 이미 시장 점유율이 크게 감소된 상태였던 것이 첫 번째 이유. 그리고 이미 코니카 미놀타 체제에서는 주요 생산 및 판매주력상품이 오피스 기기와 광학, 화학 제품으로 넘어간 것이 두 번째 이유이다.
2006년부로 카메라 사업을 소니에게 매각한 후 소비자 제품에서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 이미 주요 생산품이 정밀기기재료와 일반인이 살일 없는 사무용 복합기 같은 사무용품들이다보니, 철저하게 고객층이 기업이기 때문. 게다가 한국에는 사업전개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2] 한국에서 이 회사를 알아봐야 예전에 돌아다니던 코니카, 혹은 미놀타제 카메라나(이전에 삼성과 합작으로 카메라를 국내에 출시한 적이 있긴 했다.), 코니카 필름(구 사쿠라 필름)뿐이다.
카메라용 렌즈 개발은 지속하고 있다. 2016년 1월에 미러리스 렌즈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한다.
2010년 기준으로 광학기기 업계에서는 캐논, 리코, 쿄세라에 이어 4위정도의 포지션. 일본 기업 전체에서는 매상고 기준 10-15위권 정도로 합병이후 사업전개는 성공적인 편이다.